신유한의 <海遊錄>, 조엄의 <海槎日記> 등이 유명하다. 저자는 사행한 정사, 부사, 서장관, 제술관, 역관, 자제군관 등 다양하며 대체로 일기의 형태로 기술되었고 중간에 시, 일화, 새로운 정보가 포함 되어있다.
3. 서양 혹은 미국견문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혹은 미국견문기는 朴定陽의 <美俗
2) 조선 전기, 후기 사행문학의 특징
(1) 조선 전기 사행문학의 특징
조선 전기 사행문학은 해당 국가에서 견문한 정치와 역사, 문화, 풍속, 경관 등을 서술하는데 치중하였다. 특히 전기 사행문학은 견문한 바를 시로 써서 엮었다는 특징을 지닌다. 사행원의 견문과 감상은 시를 통해 표현되었고, 이를
신유한의 해유록 등 여러 사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3~194쪽. 일본은 메이지 시대 이전에 이미 근대적인 위생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도쿄의 수질 상태를 통해 알 수 있다.)
성벽: 김기수 일동기유에 나온 표현
‘국체(국가의 몸)’를 강화하기 위한 ‘위생’->위생에 관한 ‘습속’은 ‘국체’의 경계선
신유한이 쓴 해유록에서는 일본의 혼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절이 아닌 시중에서 목욕탕이 생겨나면서부터 혼욕이 자연스럽게 행해졌으며 에도 시대의 혼탕문화는 퇴색문화로 바뀐다.
임진왜란 이후에도 시대에는 남녀 혼욕을 금지하는 훈령이 내려졌지만 목욕탕 업주들은 이런 규제를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