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0월, 한국 전쟁 중 황해도 신천군에서 발발한 사건
1950년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52일간 황해도 신천에서 3만5천 여명의 민간인들이 학살당함.
학살 주체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이 존재
시대적 배경;
인천 상륙 작전 이후 한국전쟁은 대한민국 국군과 UN군이 3.8선을 넘어 북진을 하고 있었으
Ⅱ. 손님의 줄거리
1. 작가 - 황석영
[해방되고 나서 평양 외가로 나왔다가 남과 북에 분단 정권이 들어서자 부모를 따라서 서울로 이주했지요. 어려서 6.25를 보았고 고등학생 때에 4.19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를 겪었고 대학 시절에 6.3 사태를 겪으면서 베트남 전쟁에 끌려 나갔지요. 제대하고 돌아와
황석영의 소설 '손님'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류요한 목사가 이산가족 상봉추진회의 주선으로 그의 고향이 있는 북한을 '손님'의 자격으로 방문하는 이야기이다. 12장으로 나누어진 소설은 '황해도 진지노귀굿'의 열두 마당과 동일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지노귀굿이 망자를 저승으로 천도하는 일종의 '
학살」, 『역사와현실』54, 2004, p149.
북측에서 내세우는 대표적인 학살의 예로는 황해도 신천면 경지리의 우말제 가족의 경우이다. '열성 농민'이라는 이유로 잔인하게 우말제의 남편을 비롯한 7명이 희생되었다.
직접적인 학살에 빠지지 않는 단체가 '치안대'와 같은 극우무장단체인데 대표적인 예
서론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한국 전쟁은 해방 후 한국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쟁은 단순히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쪽이 다른 쪽을 일방적으로 침략한 전쟁이라고 볼 수는 없고, 냉전시대의 두 이데올로기 속에서 벌어진 국제적인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