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하늘이 열리던 아득한 때와 사람이 살게 된 시대 사이에 가로놓인 긴긴 세월을 일시에 뛰어넘는 신화적 경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신화는 세계의 기원과 신, 여신, 영웅과 같은 다양한 인물의 삶과 모험, 전설의 생물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구비 전승을 통해서 널리 퍼지게 된 것으로, 오늘날에는 그리스 신화를 그리스 문학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트로이아 전쟁(Τρωικ?? Π?λεμο?)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화로서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이 설화집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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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 요약 해설
이 세상의 싹이 어떻게 틔워졌는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해답의 뿌리는 바로 신화이다. 종교의 눈으로 바라보기 이전의 세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
파리스의 여자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트로이 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서사시 『퀴프리아』에서는 인간이 너무 많아 숫자를 줄이려 제우스가 일으킨 전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헬레네는 레다(제우스가 백조로 변신하여 결합)의 딸로 비극의 단초가 되고 만다.
이야기에 빠져들면서도 정신력을 한껏 부여잡고 그 오비디우스란 사람이 이 이야기를 할 때의 세상은 어땠는지 생각하면서 곱씹으면서도 검색하면서 읽었다. 어린 시절 친구들이 학교에 가져온 만화책 <그리스 로마신화>를 빌려 읽던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읽고 싶었다. 때문에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