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체파의 전파
지진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는 실체파와 지표를 따라 전달되는 표면파로 크게 구분된다. 실체파는 물질의 압축과 인장 혹은 전단운동에 의하여 전파된다. 압축파는 지진 발생 후 가장 먼저 도달하므로 종파 혹은 P파라고 부른다. P파는 입자운동이 파의 진행방향과 평행하게 전후 운
실체파의 전파 경로 및 속도, 진폭 등을 분석하면 지구 내부 구조를 알 수 있고, 반면에 표면파인 레일리파와 러브파의 에너지는 지표면 가까이에 밀집되어 전파되므로 지각이나 상부 맨틀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유용하다.
③ 진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관측점에서 지진파를 기록하면 그림 1-1에서와
Ⅰ. 서론
지진이란 땅속의 거대한 암석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지진은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학술적으로는 '지진이란 탄성에너지원으로부터 지진파가
Ⅰ. 지구의 초기 역사
온도 상승은 이처럼 극단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원시 지구는 콘드라이트 물질이 모여서 된 보통 고체의 구(求)였다는 것으로 된다. 즉 지각이나 맨틀이나, 그리고 핵과 같은 지구의 성층구조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구를 둘러싼 대기와 해양도 아직
따라 결정된다. 파면은 전파되는 파의 동상부분이 이루는 면을 말한다. 입자운동의 최대 진폭은 위상 90°의 파면을 따라 일어난다. 균질한 매질 내에서 실체파는 구형 파면을 따라 발산하는 반면, 레일리파는 지표면을 따라 전파한다. 지진파 에너지는 파면에 수직인 궤적, 즉 파선을 따라 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