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가와 심청전
판소리와 소설의 선후문제에 관하여 다른 판소리 작품과 다름.
경판<심청전>이 존재함. - 판소리적 특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음, 희극적 인물이 등장하지 않음, 세속적 물정에 치중하지 않고 작품의 전체적 통일성을 구축함, 골계와 비장이 나타나지 않음.
4.심청가와 심청굿
굿에 원형 전설로 나오는 ‘심청굿’을 연상시켰고, 근대의 동아시아 주변을 떠오르게 했다.
동아시아에서 근대의 표상은 자유무역과 저자의 확보로 표현된다. 근대적인 도시며 거리가 형성되었고 모든 나라의 노동상품은 새로운 형태로 변해갔는데, 임금 노동과 매춘이었다. 동아시아 근대화의 역
심청가>는 판소리로 노래이며, 서민들의 애환과 한을 함께 해소하고 즐기는 극이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심청가>를 전통극이라 하면, <춘풍의 처>는 현대극이라 볼 수 있겠다. <춘풍의 처>는 굿과 제의식이 혼합된 극의 형태를 띠고 있다. 우리는 <심청가>와 <춘풍의 처>에 대한 작품을 비교․분
, 갑오개혁 이후 <흥부전>은 창가 형식으로 바뀌어 불리기도 했다. 고소설을 특히 사랑한 여인들은 즐겨 부르던 <화전가>와 같은 가사에 고소설의 인물을 첨가하였다. <춘향전>은 제주도의 ‘덕담 소리’라는 굿에 쓰였고, <춘향전>과 더불어 <심청전>등의 인물은 탈춤 속에 생생하게 들어가기도 한다.
1.들어가며
심청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로서 심청전의 내용을 판소리로 만든 것이다. 춘향전과 함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향유되었다. 주로 애절하고 슬픈 대목이 많아서 골계미가 적다. 과거에는 너무 슬픈 소리라 하여 높게 치지 않았으나 근래에는 《춘향가》다음으로 예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