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본 활동에서는 학습 구성원 모두가 공통의 내용을 학습한 후, 진단 과정을 거쳐 각자의 성취 수준이나 흥미 수준에 따라 심화와 보충의 분리된 활동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므로 수준별교육과정은 학습자를 중시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7차 심화보충형
심화․보충형수준별교육과정은 교과의 내용이 다양한 종류의 과목이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 집단 구성원의 능력의 개인차가 그다지 심각하게 작용하지 않는 교과에서 학습 내용의 범위와 수준을 달리하여, 학생의 능력 수준에 따라 기본 학습 내용을 보충 또는 심화할 수 있도록 편성 운
국가 교육과정 문서는 심화․보충형수준별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시간 운영 및 자료 사용에 관한 사항만 간략히 언급하고 있는데, 시간 운영과 관련하여서는 가능한 교과별로 배당된 연간 수업 시수 내에서 기본 학습을 중심으로 심화, 보충 학습이 함께 이
Ⅰ. 서론
심화․보충형수준별교육과정은 학습자의 학습 능력 수준, 학습 과제의 친숙도 및 흥미 등에 따라 학습을 성취하는 수준과 학습 속도면에서 현실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학습 속도와 성취 수준이 앞서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학습능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개별화된 교수 학습 형태를 지향한다. 따라서 수준을 결정하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교사가 결정하는 기준이다. 한마디로 7차 교육과정은 ‘교사가 바로 교육과정’인 것이다. 심화․보충형수준별교육과정이란, 현재와 같이 학년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