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하는 방식일 것이다. 이러한 방식 외에도 단계형 수준별교육과정을 심화․보충형으로 운영할 때 주로 사용하는 운영 방식으로서, 아예 처음부터 심화집단, 기본 집단, 보충 집단을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예: 수준별 이동 수업)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독립적 운영 방식은 학습
과제를 준다든가 비슷한 수준의 학생끼리 모아 소집단 협력 학습을 하도록 배려하거나 집단별 이동식 수업 등을 통해 학습 지도를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수준별교육과정이란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수준을 나누어 지도하는 것으로 수준별(단계별), 심화보충형, 과목 선택형 등 3가지
열등감을 갖지 않게 하는 일이다. 전자의 경우는 우리 교과서의 ’되돌아보기‘에서 평가한 것과 단원의 차시들을 진행하면서 관찰한 것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 학생들이 가질 열등감을 최대한 줄이면서 교사가 의도한 것을 달성하는 운영의 묘를 기해야 할 것이다.
수준별교육과정만 하더라도 우열반의 편성으로 이해하거나,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소위 ‘한정적 재화 이미지’가 획일적 평등을 강조하기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나, 선택형 수준별교육과정의 운영에 있어서 소위 미국의 카페테리아식 교육과정의 폐단처럼 학습자들이 쉬운 과목으로
심화․보충형수준별교육과정의 도입은 학생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분화하여, 과거 과학 학습의 특징이었던 구조적/수렴적인 면에 창의적/발산적인 면을 상보적으로 접근시켜 과학 교수․학습을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다. 과학과의 수준별교육과정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