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는 ‘논리적 논의’, 파토스는 청중의 정서환기, 에토스는 ‘화자인품의 투사’이다. 한국대통령의 설득 수사학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한국의 대통령은 파토스를 가장 즐겨 사용하였고 다음으로 에토스, 로고스의 순이었다(이귀혜, 2007년). 파토스의 표현기법으로는 ‘청중의 부정적 감정’을
아리스토텔레스식 수사학이 대립되는 두체계로 보는 수사학과 시학이 섞이면 논거의 문제가 아닌 작문과 문체의 문제와 동일시되고 이는 문학의 개념의 기원을 이룬다고 하였다. 박성창, 『수사학』pp.83-84
담론의 중심이 논거에 있는지 표현에 있는지 또 그러한 이유들로 수사학과 시학, 문학을 구분
법, 뒤쪽에 배열하는 방법, 앞쪽과 뒤쪽에 모두 배치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일방적인 규칙이 아니라 변론가가 상황에 따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③ 표현술
확립된 담론의 뼈대에 살을 붙이고 담론을 구체적으로 가시화하는 기술이다. 최근 표현술로 수사학 전체를 축소하는 경향도
아리스토텔레스는 표현 단계를 이미 형성된 아이디어에 매력적인 언어의 옷을 입히는 과정으로 규정하고, 문체를 일종의 장식품으로 인식하였다. 기억 단계는 기억술을 적용하여 청자의 기억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이다. 고전 수사학에서는 기억을 가시적인 공간에 자리 잡고 있는 체계로 규정하고 인
로고스는 지성에 대한 소구를 의미, 인간의 이성적 측면을 다룬다. 설득자는 수용자가 통계자료, 사례, 증명 등 논리적 방법으로 결론에 이를 것을 기대한다. 설득자는 그 과정을 예측하고 적합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 입장이나 주제에 따라 논거의 종류를 구분한다. 정도 혹은 ‘다소(多少)’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