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
아시아지역은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상이한 수많은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경제발전 과정에서 서구 선진국들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하였기 때문에 1990년대까지 지역경제통합에 대한 논의가 부진한 편이었다.
하지만2000년대 들어서면서 아시아지역의 경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제도화 등 지역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유럽안보협력회의의 유럽안보협력기구로의 제도적 발전, 아세안지역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의 출범 및 동북아 다자 안보대화(NEASED: Northeast Asia Security Dialogue) 추진 등 지역단위의 안보질서를
경제통합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게 되고 있다. 즉 아세안 자유무역지대(AFTA) 및 뉴질랜드 ․ 호주간 경제무역협정(CERTA)과 함께 동아시아경제협의체(EAEQ 구상, 아시아 ․ 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진전 등이 그것이다.
그 결과 아 ․ 태지역은 세계 GDP의 58%, 세계교역량의 44%를 점유하고 있어 EU지
태평양지역 경제협력을 위한 민간기구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한편, 이러한 민간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실질적인 역내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간 경제협력기구를 구성 APEC은 ‘89.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의체로 출범하여 ’93.11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역내의 국가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정부간의 협의체가 요청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이 지역 이외의 국가들은 유럽의 EU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간의 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등 지역주의 경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