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의와는 상이한 소일본주의의 국가구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음도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탄잔은 소일본주의의 개념 하에 국내적으로는 민주주의 완성, 동아시아 레벨에서는 식민지의 포기와 자치, 독립 부여, 국제질서 레벨에서는 협조외교와 통상자유 확보를 이상으로 하는
러시아의 국제정치적 위치와 국익의 방향을 어떻게 규정하고 설정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이 중 특히 유라시아주의와 대서양주의의 개념이 등장하며 러시아의 대외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다. 유라시아주의는 러시아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대륙 국가임을 강조함으로써 흔히 민
중국은 미국과 소위 G2, '차이메리카‘ 로 불리는 등 떠오르는 강국으로서 미국과 협력과 갈등의 줄다리기를 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를 이룬 EU와 동아시아의 또 다른 강자인 일본, 그리고 소련을 계승한 러시아와의 외교에도 관심을 가진다. 중국이 대외정책을 통해 어떻게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어나가
추진함으로써 중국위협론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장기적 경제침체가 계속되면서 아시아에서 경제 선진국으로서 자국의 리더십에 대해서 자신감을 상실하고 중국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중국경계론은 경제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 경제
러시아는 소련해체이후에 생겨난 지정학적 불리함을 벗어나기 위해 과거 동맹공화국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을 대외정책 가운데 우선적인 과제로 삼았다. 한편, 선진국과 (미국과 서부유럽)과의 원만치 못한 관계는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촉진했고,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