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토니오그람시의 생애
안토니오그람시는 1891년 빈곤하고 병약한 채로 태어났다. 그람시의 부친은 하급정부관리였으나 뇌물수수 사건으로 투옥되어 어머니의 삯바느질로 생계유지를 해 나갔다고 한다. 4살 때 척추를 크게 다쳐 평생 불구로 살게 되었다. 1911년까지 고향인 사르데냐에서 초등학
그람시는 역으로 이데올로기와 같은 인간의 의지, 정신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경제적 조건이 무시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물리적 억압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민사회와 헤게모니의 양상은 경제적 요건과 물리적 억압, 그리고 이데올로기 간의
헤게모니와 시민사회 등의 개념을 통해서 주요한 사회관계들을 해명하고, 그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는 것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분석하고 한국사회의 제반모순을 해결하는 이론적, 실천적 노력에 주요한 분석틀과 지평이 된다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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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안토니오그람시의 성장과
그람시는 그의 이론체계에서 국가의 문제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으며 그리하여 “경제와 정치의 관계에서 정치의 상대적 자율성을 강조함으로써 맑스 사상에 내재되어 있던 정치이론을 개화시킨 그람시의 공헌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김성국, “안토니오그람시의 헤게모니이론”,
안토니오그람시의 역사
그람시는 경제주의적, 역사주의적 시각에서 단지 토대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회주의 혁명이 발생하고 자본주의가 쇠퇴할 것을 믿고 기다리고만 있던 당시의 맑스주의자들을 비판하였다. 그는 기존의 사회주의 이론의 패배를 인정하고 그 원인을 규명하여 새로운 실천이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