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영유아기에 경험하게 되는 애착은 이후 발달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론에서는 애착에 대해 설명하고 안정애착 및 불안정애착의 사례 및 불안정애착유형에 따른 바람직한 양육형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애 초기 주양육자와의 관계보다 현재 관계에서의 애착 수준 및 패턴으로 옮기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성인기 애착유형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하여 사회적응 특성을 포함하여 분석하고, 불안정애착 사례를 찾아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를 제시해 보겠다.
애착유형이 평생토록 불변하는 것은 아니며, 관계대상으로부터 어떻게 정서적으로 지원받는가에 따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Bowlby(1995)도 긍정적인 이성교제 경험이나 결혼생활을 통해 불안정애착에서 안정애착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심리상담 및
불안정-저항애착유형에 가까운 이유가 되겠다. 이와 같은 본인과 어머니와의 애착관계가 본인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사회적 측면에서 본인은 어린 시절 불안정-저항애착을 형성하여 현재 성격적으로 볼 때 다소 과격한 면이 있다. 따라서 사소한 일에도 논쟁하
안정애착으로부터 얻은 따뜻함, 신뢰감, 안전감이 건강한 심리적 발달의 초석이 된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어릴 때 부모에게 불안전하게 애착했던 사람은 심리적 발달에서 여러모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I.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의 장기적 상관관계
안전한 일차적 애착은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