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세미나의 첫 과제인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독후감을 쓸 때에도 내용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고 읽으면서도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쓰기 쉬운게 아니였는데 역시나 양명학연론 이라는 이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도 쉬운 게 아니었다. 양명학이라는 이 말 자체를 제일 처음 접했을 때가 고3때 배운
교양시간의 두 번째 과제를 하게 되었다. 과제는 역시 저번 과제와 마찬가지로 독후감~~ 이번 책의 제목은 양명학의 연론 이다. 저번에 읽은 책도 고등학교때 익숙히 들은 것이었는데. 이번에 양명학도 고등학교때 익숙히 들었던 것이다. 여기서 새삼 고등학교 공부가 단지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처음 ‘양명학연론’이라는 책을 집어들었을때, 솔직히 쉽게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양명학’이라는 이 세글자를 중학교, 고등학교 국사시간이나 윤리시간에 마르고 닳도록 듣고 공부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책을 열고 읽어가다보니 새삼스레 ‘양명학이 이런거였나?’ 라는 생각을 지울수
두번쨰 독후감을 쓰면서 나에겐 또 다시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양명학연론' 이라.. 양명학이라면 윤리 시간에 배워서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양명학하면은 의례 왕수인을 떠올렸는데 이 책의 저자인 정인보 또한 양명학에 깊은 조예가 있었다. 정인보가 18세 때 이건방이라는 스승을 알아서 양
제목에서 느껴지는 난해함과 그 책으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을 안고 ‘양명학연론’ 이라는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시작부터 저자는 글을 쓰게된 동기를 밝히기 위함으로서 조선의 역사에 대한 저자의 개념과 생각을 드러내고, 그것을 학문과의 접점으로 이끌어 나가며 결국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