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았을 때의 공부, 즉 거경은 심이 발했을 때의 공부 즉 궁리의 전제이며, 그것은 쇄소, 응대, 진퇴와 같은 외재적 규율을 따름으로써 주체 의식을 확보한다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서의 일상적 예 규범은 심설 논의를 통해 그 형이상학적 이론 근거를 갖게 되고 그 당위성을 확보하
왕수인이 50세로 강서(江西)에 있었는데, 양명연보(陽明年譜)에 의하면 "이해에 선생이 비로소 치양지의 교(敎)를 내어 걸었다"고 했다. 왕수인은 그해에 진구천(陳九川)에게 "양지 두 글자는 참으로 천고성현(千古聖賢)이 서로 전수한 한 점의 골혈(骨血)이다"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양명학에 대한 논
. 마음이 없으면 이도 없다.
마음, 즉 양지를 앎이라고 생각하면 치양지는 실천으로 앎과 행위는 분리될 수 없다. 앎은 행위의 시작, 행위는 앎의 완성이기에 양지도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 알면 반드시 행해야 하고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것은 사욕이 가리기 때문이다(지행합일(知行合一))“
대한 배척은 삼봉 정도전과 양촌 권근에 의해 시원하여 이후 사림에게 의리정신으로 용해되어 의리와 명분에 바탕을 둔 사림정신으로 계승되었다. 몇 차례에 걸친 사화는 학풍을 크게 변하게 하여 이론과 사색의 방면으로 치우치게 함으로써 고상한 철리연구를 주안으로 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양명학-심학의 핵심이 되는 학문.
심학-주자로 대표되는 성리학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생각한 유학자들이 성리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유학을 발전시킨 학문.
양명학의 핵심개념 – 1. 심즉리
사람의 마음과 도리는 다른 것이 아닌 하나
양명학의 이론적토대
마음과 이치에 대해 성리학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