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그리스도(예수그리스도)의 중재대언사역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성부의 우편에서 자기 백성의 보혜사와 대언자로서 하시는 사역은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재하시는 일이다. 「중재하는 것」의 히브리어 「파가」(ענפ)는 본래 「치는 것」 을 의미하였고 후에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그리스도의 법은 사랑의 법이다. 그런데 그 사랑은 선심을 쓰는 체 하는 것이 아니며, 생색내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교정, 즉 잘못된 것을 바르게 하기 위한 첫 단계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법의 본질은 사랑을 그 요소로 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고린도인에게 보낸 편지 중, ꡒ사랑의 계명ꡒ(고전
개혁주의 성령론(Ⅱ)
Ⅳ.오순절 성령 강림의 성격과 교회 시대
오순절 성령 강림의 의의는 크게 두가지 중요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속 역사의 차원에서 단회적이다. 반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은 선교적 차원에서 볼때는 오늘날 계속적으로 적용될 수 있
1. 다윗 언약언약적 관점에서 다윗 언약의 수립은 백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잘 드러내 주며, 동시에 ‘메시야적 왕권’을 전형적으로 예언하였다. 히브리인들의 메시야 기대 사상은 규범적으로 다윗 왕가와 연관을 맺고 있다. 하나님 자신은 그의 왕권을 다윗의 왕권과 연결하신다. 다윗과
언약을 세우신 것이다. (창2:16-19) 언약을 세우신 까닭은 아담의 범죄를 예견하시고 벌을 주시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대화와 교제를 위함이요 기쁨과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인 것이다. 이는 마치 나라에서 법을 제정공포하고 법법자에게 벌을 가하는 것이 국민의 행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