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하위문화로서의 종교문화는 대단히 핵심적이며 중요하다. 때문에 우리가 일본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려고 할 때 종교문화에 대한 이
해는 기본적이며 선행적인 작업일 것이다.
일본에서의 종교는 좀 특이한 점이 있다. 신도와 불교 신자가 대부분이긴 하
0. 신도
신도(神道)란, ‘신(神)에게 이어지는 길(道)’을 의미한다. 신도는 일본의 민속적인 신앙체계이며, 일본고유의 다신교의 종교이다. 일본열도에 살고 있던 민족의 사이에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전통적인 민족신앙 자연신앙을 기반으로 그냥 숭배해 왔기에 신사는 말할 것 없고, 종교조직
우리는 종종 "당신의 종교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그렇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종교를 통해서 상대방의 가치관 또는 인생관, 세계관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상대방의 종교를 신중히 고려하지 않으면 실례가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
1. 현장, 그는 누구인가
三藏法師(삼장법사)로 흔히 알려진 현장은 본명이 陣褘(진위)다. 중국 당(唐, 600~664)나라 때의 법상종 파의 승려이며 하남성 진류 사람으로 낙주씨(하남성 언사구씨) 출신이다. 서역과 인도를 여행하였으며 불교 경전의 3분야인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의 3장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