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1)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엔딩 장면이 채 끝나기 전에 나오는 후지 필름 로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독일 영화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또 전쟁 후 독일 내에 미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을 때 나온 작품이 바로 우리가 지금 다루고 있는 ‘마리아 브라운의
엔딩이게끔 보이게 한다.
여성들이 과거와 달리 사회에의 진출도 많아지고, 페미니즘 운동 등을 통해 자의식도 높아지고 남성들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들은 신데렐라가 되기를 꿈꾸는 것일까? 그리고 신데렐라가 되는 것이 진정한 해피엔딩인 것일까?
Ⅱ. 신데렐라
대해 알고 싶은 점들이 많을 것이고 또 왜 같은 로맨스지만 엔딩, 캐릭터, 갈등요소가 전혀 다른지에 대해 로맨스소설을 분석하기로 하였고, 로맨스소설이 아주 많은 관계로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2000년도 작품인 ≪국화꽃향기≫와 2005년도 작품인 ≪포도밭 그 사나이≫에 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엔딩 결말의 반동
고소설이나 개화기 소설에 흔히 상투적으로 등장하던 해피 엔딩의 결말에 대한 반동으로 비극적 종말 처리인 자살이나 살인 등의 수법이 등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2) 계몽적 설교조의 결론의 반발
1920년대 소설 문학에서 죽음의 결말 처리가 많은 요인은 직전의 1910년대
엔딩인 경우가 있다. 두 번째 유형은 희극적 요소와 비극적 요소가 뒤섞여 있어서 장면들마다 웃어야 하는 건지, 슬퍼야 하는 건지 잘 분간이 안 되는 경우다. 세 번째 유형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극인데 중간 중간 희극적 요소를 섞어서 웃음의 상황을 유발하는 경우다. 이는 무거운 분위기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