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천주교나 개신교 등의 서구기독교를 들 수 있고, 신종교로는 19세기 중엽 이후 생겨난 수많은 한국 자생종교가 있다. 또한 아직도 민간신앙이나 전통무속이 많이 살아남아 나름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수많은 신종교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 사회에서의 종교들은 역시 여성들
여성 문제의 돌파구로서의 페미니즘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고, 또 이미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동적(動的)인 사회적 분위기가 스며들 추호의(?) 여지도 없는 곳이 있다. '보수성'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곳, 바로 '종교'가 그러하다. 특히 페미니즘과 같이 사회적인 문제의식의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여성의 경험'이라는 공통의 관점에 근거하고 있다. 여성신학은 기존의 전통적인 남성신학에 대한 대안적인 신학으로서 비판적이면서도 보완적인 신학이다. 그것은 여성의 온전한 인간성 구현을 통한 남녀 인간의 구원을 지향한다.
1-2 종교적 페미니스트의 다양한
여성 억압의 문제
종교 안의 여성에 대한 억압은 간단히 은폐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일반적인 신앙이 가지고 있는 전인류적 구원의 메시지, 인간 해방적 측면이 다른 면에서 사회내 약자에 대한 무시나 억압 등의 폭력과 교묘한 방식으로 결부되어 있다는 사실은 다소 충격적이다. 특히 한국 교회
종교인 불교, 개신교, 카톨릭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하였다. 그 과정에서 성직에 대해서 문헌 조사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여성의 문제에 있어서 각 종교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조사를 위해서 인터뷰를 계획하였다.
하지만 시간상의 여유가 부족하고,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일단은 여신학자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