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갖고 있는 근원적인 두려움, 불안, 공포의 투사가 곧 악녀이며, 이는 상징 질서의 균열, 틈, 공허를 보여준다는 것이다.『악녀: 레즈비언 섹슈얼리티와 공격성의 표지』Lynda Hart, 인간사랑, 1999
우리는 악녀의 대명사로 불리는,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에 대해서 그녀가 왜 역사에
여자는 본래 다르게 태어나 다른 성장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남녀유별은 ‘남외여내’ ‘남존여비’사상으로 구체화 되어 생활 속에서 그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남외여내는 남녀간의 서로 다른 생활공간에 대한 규정이면서 동시에 또 여성은 안(內)을 다스리고 남성은 밖(外)을 주관한다는 분업
측천무후 / 서태후 / 양귀비
측천무후
성신황제(聖神皇帝) 측천무후, 즉 무측천(武則天: 624~705)의 본명은 무조(武照), 당(唐) 고종(高宗)의 황후였으나 고종이 죽은 후에 황제에 등극하였다. 황제로 16년간 재위하였지만 실제로는 50여년간 집권을 한 중국역사상 유일무이한 여자황제이다. 무측천은 황제
여성다움의 유교적 이상을 이 원칙의 예외라 할 수 있는 저명한 여성학자 반소(班昭 B.C 116 사망) 가 명확히 표현한 것에서 명확히 알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여성을 바라보는 악 조건 속에서 당당히 女帝가 된 측천무후와 서태후. 나는 역사 속의 여걸에 대해 공부하면서 여성이라는 제약을 초월함과 당
선덕여왕 vs 측천무후
1.서론-주제 선정 동기
2009년 한해 동안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선덕여왕’ 열풍이 대한민국을 휩쓸었고 이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의 주된 대화 중 하나는 선덕여왕에 관련된 것이었다. ‘여성의 역사’ 수업에서 신라의 세 여왕을 연구하는 주제가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