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대 사회를 흔히 정보 사회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한다. 그만큼 지금의 시대를 생활하는 데 있어서 정보가 힘이 되고, 그러한 정보를 누가 얼마만큼 빠르게 습득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갈 것이냐 아니면 뒤쳐질 것이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정보의 유혹들
프라이버시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과 편리함 때문에 자신의 정보를 거리낌 없이 남에게 공개하고 감시당하기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역감시를 함으로써 감시의 재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되어 몰래카메라나 real TV show같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엿보는 것들이
역감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력자들도 대중이나 언론에게 언제든지 감시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권력이 우리를 감시하는 데 쓰였던 기술이 동일하게 역으로 우리가 권력을 감시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감시의 기술과 역감시의 기술은 종종 동일하다. 감옥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파놉티
역감시와 시놉티콘, 역파놉티콘>은 역파톱티콘, 시놉티콘 같은 파놉티콘에 대한 최근의 새로운 해석과 역감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파놉티콘의 감시와 감시의 기제들이 열어주는 역감시의 가능성이 역사를 통해 어떻게 상호작용 했으며,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역감시가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