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8일, 일본의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앞으로도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은 우리나라 내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에서도 논란이 되고, 또한 일본 내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
역사학 및 지리학 문헌들이 거의 300년 동안 이들을 쿠릴 섬과 하나의 단위로 취급해오고 있음을 들어 반박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상 일본의 영토포기 조항에 쿠릴열도가 명시되어 있는 만큼 당연히 러시아 영토로 복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996년 2월 22일 일본이 북방 4개 도서를 포함
Ⅰ. 문제제기
중국과 일본은 경제적으로 1972년 국교정상화 이래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나, 정치적으로는 센카쿠-댜오위댜오 분쟁, 역사문제, 신사참배문제 등으로 냉랭한 관계에 있다. 특히 작년에는 일본이 센카쿠열도의 국유화를 선언한 이후, 중국 내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반일시위가 일어난
신사참배, ‘일본위안부’ 및 강제 징용자에 대한 보상 거부, 임나일본부설, 칠지도, 광개토대왕릉비 해석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 관계가 악화되는데 이와 같은 문제는 과거 역사에서 청산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일 양국의 관계는 이렇듯 많은 문제들이 얽히고 섥혀 있는데 지속적인 관
신사에 참배하면 안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주변국들의 반발도 개의치 않는다는 당당한 태도다.
우리는 야스쿠니 신에 결합되어 있는 과거 문제와 관련해 일본 총리의 참배 행보를 일관되게 비판해왔다. 일본 법원 판결에 대한 고이즈미 총리의 반응을 지켜보며 다시 한번 그의
부박한 역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