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을 침해당하고 폭력을 겪은 교사의 후유증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교권침해문제는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이슈이다. 교사들이 학생이나 학부모, 심지어는 교육 관련 기관으로부터 교권을 침해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들은 심리적, 정서적
교사들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체벌 금지, 학생의 인권 강조, 학부모의 권리의식 증가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들로 인해 교사들은 학생이나 학부모와 많은 갈등을 겪게 되며, 이 과정에서 교권이 침해당하거나 심리적으로 소진되는 경우가 늘
교사로서, 교사를 꿈꾸고 희망하며 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아야 할 주제라고 사료된다.
2. 선행 연구(실태)
주제와 관련하여 이미 연구되어진 자료들을 살펴보면 학생과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2011년 7월 초순에 모 일간지에는 1999년 퇴직을 한
교사가 체벌을 했을 때 당일 내로 체벌 일시와 장소, 이유, 학생과 부모의 반응 등을 상세히 기록한 보고서를 교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체벌이 금지된 주에서는 학부모 소환과 유기정학 등 대체벌을 중시한다. 특히 마약 복용, 폭력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게는 벌금형, 사회봉사
상황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사건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즉 개인의 신상문제 보다는 우선 다급한 상황인 학부형이 사건화 내지는 여론화 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학부모를 감싸주면서 원만히 해결하고자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더욱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