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godot)란 미지의 인물을 기다리는 중이다. 고도는 곧 온다고 하면서도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고도를 끊임없이 기다리면서 별다른 의미가 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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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사무엘베케트희곡고도를 기다리며의 내용요약
막이 오르면, 마른 나무가
만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침묵’이었다. 침묵은 베케트의 극작법에 영향을 큰 영향을 미쳤다. 1930년 아일랜드로 돌아온 작가는 그 다음 해에 교사직을 사임하고, 집필에 몰두한다. 작가는 이 기간동안 시, 수필, 단편 소설, 첫 장편 소설인 [머피 (Murphy,1983)]를 출간하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물어보지만 포조는 어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언제부터 장님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화를 낸다. 포조와 럭키는 퇴장하고 제 1막의 소년이 다시 등장한다. 그 소년도 블라디미르에게 어제 일을 모른다고 하고 제 1막과 똑같이 고도는 오늘 오지 않고 내일 온다는 소식을 전한다.
○ 인물 분석
고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로 매일 밤 꽉 찼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본 당시 관객 대다수는 고도를 신(god)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베케트는 "이 연극에서 신을 찾지 말라"고 했다. 그는 자기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친절을 베풀지 않았다. 그렇지만 '고도를 기다리며'는 왜 이 지상
베케트의 인간에 대한 관점은 작품 속에 간간히 코믹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엄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2. 사회적 배경
당시 프랑스에서는 연극을 위한 사회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연극이 새롭게 태동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차대전 이전까지 전통에 뿌리를 둔 연극은 인간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