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디의 생애 장정희, 『토마스하디 삶과 문학세계』, 건국대학교출판부, 1995.
Thomas Hardy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소설가이자 시인으로서 Dickens, Thackeray등이 활약했던 빅토리아 조에서 시작되어 1890년대와 에드워드 왕조를 거쳐 현대문학의 거장 Joyce, Lawrence, Eliot의 시대에까지 걸쳐있
토마스하디의 작품들에는 immanent will (-ism) - 내재적 의지, 내재론을 말하는데, 최고의 힘(super power)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논리-가 특징적이다.
비관론적 내재론, 운명론이 하디의 철학이었는데, 그것은
1) 영국의 최남단 웨섹스 지역의 특징인, 거칠고도 낙후한 자연 속에서 순응하며 살
및 20세기 이후 현대비극의 암울한 전망을 동시에 보여 준다는 점에서 비극적 인식의 변모를 확인할 수 있는 비극사적 ꡐ전환기ꡑ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Hardy와 거의 동시대인인 Ibsen이나 Chekhov의 극작품이나 그 이후의 현대 드라마, 혹은 현대 비극소설의 행로도 결국은 앞장에서 살펴본 바 있
문학작품이 없는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는 쏘냐가 나오고 톨스토이의 <부활>에서는 카츄샤가 나온다. 체호프의 단편 <귀여운 여인>에는 올렌까가 나오며 토마스하디의 소설에는 테스가 있다. 나는 소설의 주인공인 여자 이름을 모든 사람들이 오랜 동안 기억하도록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