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를 비교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소설가 서머싯은 ‘폭풍의 언덕’은 다른 어떤 저작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만약 비교하기로 한다면 엘 그레코의 그림이 하나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김종길. 2005, 『폭풍의 언덕 작품해설』, 민음사
하지만 두 작품을 들여다보면
위대한 가치들에 대한 인식의 손상 등의 현대상황이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기계문명의 급속한 발달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중요한 특질이 다소 변형 또는 분산되었으나, 위대한 인간성이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와같이 인간에게 내재한 인간정신의 무한한
작품을 객관적으로 조감하는 입장을 떠나서 자신의 작품 속에 직접 뛰어들었다. 그 결과로 많은경우에 작가의 또다른 자아나 대변자라고 독자들이 쉽사리 알아보는 인물이 소설 속에 등장한다. 이러한 인물의 등장은 작가와 작품의 거리를 좁히거나 때로는 거의 그 두 요소가 밀착된 듯한 느낌을 준다.
작품, 성(性)을 통한 참다운 인간관계의 회복, 로렌스의 소설에서 나타나는 이원론적 대립구도를 통해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시대상 - 산업 혁명으로 인한 계급갈등
로렌스가 살았던 영국에서 시작해서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그리고 마침내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활
작품 속에도 많이 반영되고 있다. 그녀는 차츰 네브래스카 평원에 익숙해졌고 그곳에 이민 온 독일인, 프랑스인, 러시아인, 보헤미안, 북구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사귀게 되었다. 그녀는 조랑말을 타고 매주 두 번 우체국으로 가서 우편물을 찾아 개척민들에 나눠주기도 하였다.
얼마 후 그녀는 Cath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