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순차적 서사단락 - 서대석 서대석, 앞의 책.
단락
군담솟설의 순차단락
「유충렬전」의 단락소
A
주인공의 가문
현직 정언주부 유심의 아들이다.
B
기자 치성
남악 형산에서 산제를 드린다.
C
주인공의 전생 신분
천상 대장성의 적강이다.
D
주인공의 시련
정한담의 모함으로
Ⅰ. 유충렬전 내용소개
1.줄거리
명나라 영종연간(또는 홍치연간)에 정언주부의 벼슬을 하고 있던 유심은 늦도록 자식이 없어 한탄하다가 남악형산에 치성을 드리고 신이한 태몽을 꾼 뒤 귀자(貴子)를 낳아 충렬이라 이름을 짓고 키운다. 이 때 조정의 신하들 중에 역심(逆心)을 품은 정한담·최일귀
영웅소설을 다루기로 한다. 또한 영웅소설은 다양한 장르로 나뉘지만 영웅소설의 도식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하여 영웅소설의 전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고전소설을 다루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전형적 성격을 가진 소설 중 유충렬전으로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로 한다.
삼설기는 국문으로 씌여진 단편 소설집으로서 3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소설집에는 총 9편의 단편 소설들이 수록 되어 있다. <삼설기>의 이본으로 <별삼설기>가 있는데 <별삼설기>(1913년 발행)에는 6편의 작품만 실려져 있다.
3책으로 된 <삼설기>에는 매 책 마다 3편의 단편소설들이 실려 있다. 이
영웅소설의 특징인 분리와 결합의 서사기법인 것이다. 왜냐하면 영웅소설에서 주인공의 수난과 극복의 과정은 기본적으로 가족과의 분리 및 그것의 회복 형태를 지닌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영웅소설의 대표적인 작품 「유충렬전」을 통해 분리와 결합의 서사구조와 시대적 의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