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측면에서 보게 되면 북방 4개 도서의 영토권 분쟁은 직접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 발생하였다. 최종적인 영토의 경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함으로써 확정되었으며, 그 법적인 기초가 된 것은 전시 중, 그리고 전후 채택된 제문건들이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일본의 영토를 결
들어가며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 양국관계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이 일본과 러시아의 영토분쟁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협공을 당하는 형국이 됐다. 일본 우익
영토라고 추인하지 않았다. 거기엔 공산주의 확산을 봉쇄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려 있었다.
1956 년 하토야마 이치로 일본 외상이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소련은 평화조약 체결을 조건으로 시코탄과 하보마이 2개 섬을 양도할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이번에도 미국이 제동을 걸었다. 일본이 소련의
1. 조사의 목적
영토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영토분쟁의 내용 ․ 쟁점과 각국의 대응태도를 조사한다. 또한 양국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일본의 비도의적인 외교정책에 대해 생각해보며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본다.
2. 쿠릴열도와 북방 4도 문제(러시아 / 일본)
1) 쿠릴열
Ⅰ. 아시아 지역의 영토분쟁
중ㆍ일 양국 간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을 계기로 동아시아 영토분쟁에 `힘의 외교`가 지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제국주의 시대와 2차 세계대전 등을 거치며 국제법상 실효지배가 인정돼 왔던 지역이 앞으로는 철저하게 힘의 논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