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ルナティック·ラブ)》를 마치고, 오리지널 비디오 작품으로 기획되었던 《Undo》와 《피크닉》의 촬영을 끝냈는데, 《Undo》는 1995년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분에 출품되어 넷팩상을 수상하였다.
다양한 방면에서 실력을 쌓은 이와이 슌지는 1995년 《러브레터》로 상업용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
영화 속의 내용이 다름 아닌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해당된다는 생각에 무거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빈부격차, 정경유착, 부익부 빈익빈, 유전무죄 무전유죄 라는 말은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단어들이 아니다. 지금 이 사회는 자본주의라는 미명하에 돈이 가장 무서운 권력이 되어
이후 죽을 만큼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알리샤가 혼수상태가 계속되어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감옥에 갇혀 더 이상 그녀를 볼 수 없는 상황 이였다. 때문에 그녀는 영원히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 극단적인 \`죽음\`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가 깨어났다는 사실조차도 모른채 말이다.
영화가 개방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몇몇 가수의 음반만이 들어와 있었고 일본어 가창의 규제로 그 앨범들은 전부 영어로만 부른 앨범들 뿐 이었다. 영화 또한 일부 개방되었다고 하지만 일 년에 한편도 한국의 극장에서 즐길 수 없었고 거의 인터넷의 P2P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영화이다. 문학의 영화화란 특성을 모두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파이란은 남녀간의 서정적인 멜로 사랑을 그리면서도 어떤 삶의 의미를 던져 주려고 하고 있고, 취화선과 서편제는 불타는 예술혼과 그것을 획득하기 위한 여정, 그리고 한국인의 토속적 정서와 더불어 한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