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북한에 대해서는 얘기도 꺼낼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사회도 많은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북한의 체제에 대해 우월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북한에 관광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북한 문화에 대해 유연해지고 북한영화도 접할 기회가 늘어나게 되
영화 속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를 찾아 해매는 꼬마아이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고개가 숙여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전혀 관심을 갖지 못했고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이라는 나라가 이 영화 한편을 통해, 가슴에 와 닿았다. 이 영화를 만든 김태균 감독의 인터뷰를 언젠가 본적이 있는데 참 마음을 울리
북한의 도발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기 충분하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여전히 휴전상태이며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우리가 안위로운 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젊은 청춘을 바쳐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수 많은 국군장병 덕분이라는 것을...[연평해전 영화감상문본문 내용 中 발췌함]
영화 ‘도시처녀 시집와요’는 북한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다. 배경은 북한의 농촌이고, 내용은 농촌 총각과 도시 처녀사이에서의 애정을 통해 북한 젊은이들의 삶과 농촌 총각 문제를 다루고 있다. 겉으로는 그렇게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북한의 사회주의 사상을
-영화 ‘자강도 사람들’의 배경
1990년대 중반 북한은 어려운 시기를 맞는다. ‘고난의 행군’시기라고 불리는 이 시기에 나타난 북한의 경제난, 식량난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다고 한다. 80년대 말부터 이미 식량배급이 끊긴 곳이 있었고, 90년대 초에는 식량배급이 많이 끊어졌다. 95년도와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