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암살 맺음말
영화암살을 보고나자 나는 139분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 강점기를 살다가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암살은 현실적이었고, 실제적이었으며 또 사실적이었다. 돈이 있어야 독립운동도 할 것 아니냐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속사포, 물지도 못할 꺼면 짖지도 말라며 가망
역사 영화는 어떻게 이해 돼야 하는가?
역사를 다룬 영화가 사실을 정확하게 고증했는가? 역사 영화를 볼 때 흔히 갖는 질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영상 매체가 가지는 힘은 가히 대단하다. 과거 KBS 사극 ‘태조 왕건’이 후 삼국시대 역사를 독파하게 만들었던 것을 생각
Ⅰ. 서 론
필자는 채플린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콧수염을 기르고 코믹한 표정을 하여 움직이는 모습은 광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영화예술에 대한 찰스 스펜서 채플린 경의 기여는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장 위대한 무성 영화배우로서, 감독이자 스튜디오의 수장으로서(그는
1. 히틀러조차 부담스러워했던 독일 육군
제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4년 7월,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나치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에 대한 암살계획이 있었다. 독일 제 3제국의 영수이자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써 독일 국가 사회주의의 심장이나 다름없는 절대권력자
영화 <로메로>
1989년 작품
감독 : 존 듀이건
출연 : 라울 줄리아 (로메로 신부 역), 리차드 조던 (그란테 신부 역), 알레한드로 브라코, 아나 알리시아, 에디 벨레즈 등
<로메로>의 줄거리
1977년 엘 살바도르의 대통령 선거 전야. 정치에 관심 없는 학구파 오스카 로메로 신부는 엠베르토 장군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