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오즈야스지로(小津安二朗)는 일본이 배출한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들 가운데 한명이다. 특히 전후 50년대의 일본영화계의 첫번째 황금기를 이끌어간 삼대 감독 중 한명으로 미조구치 겐지(溝口健二),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와 함께 명성이 높다. 삼대 감독 중 오즈를 제외한
#1. <인톨러런스 Intorelance>(1916) / 감독: D.W. 그리피스
왜 D.W. 그리피스인가?
우리는 이 시리즈가 왜 미국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피스로부터 시작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우선 그의 영화 <국가의 탄생>(1915)은 미국의 지배적 신화를 국
가의 탄생에 관한 것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후
일본 최초의 메이저 영화사)에 소속된 배우로 영화 일을 시작했다. 영화사가 최초로 여배우를 기용하는 것에 반발한 남자배우들-당시에는 남자 배우가 여자 역을 하는 것이 관습이었음-이 항의를 하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스태프의 부족으로 인해 감독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조구치의 아버지는
영화사의 조감독됨
구로사와는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졌으며 그의 작품 가운데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고 잡지에만 발표된 몇 편의 시나리오는 참신한 묘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음
1. 구로사와 영화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7인의 사무라이>로 대표되는 영상미학의 압도적인 약동
영화제작자들은 고통스럽고, 엄격히 양식화된 사회환경 속에 놓인 연인들의 근심을 영화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 시대의 대표적 감독이 막스 오필스였다. 그는 <미지의 여인으로부터의 편지>(1948), <포획>(1949), <무모한 순간>(1949)을 만들었는데, 유연한 카메라 워크와 세심하게 짜여진 세트로 억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