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조 참의 조선 시대에, 육조(六曹)에 딸린 정삼품 벼슬
에 올라 근대 대일교섭(對日交涉)의 첫 사절인 수신사(修信使)가 되어 1876년 2월 22일 수신사로 임명되었다.
일본을 다녀온 후, 체일(滯日) 중에 보고 들은 바를 왕에게 복명별단(復命別單) 김기수, 일동기유, 『국역 해행총재』10, 이재호 역, 민족
별단을 올리기까지의 내용으로 문사(文事)·귀기(歸期)·환조(還朝) 등 3항목으로 되어 있다.
「일동기유」는 김기수 자신이 수신사로서 외국에 갔던 사명과 일본의 정치경제문화사회의 모든 상태를 매우 세밀히 기록한 사료로서 근세 한일 관계를 연구하는 데뿐 아니라, 명치유신 직후의 일본의 정세
규남 하백원(河百源)
출생 ~ 사망 : 1781년 ~ 1844년
자 : 치행(穉行), 효일(孝一)
호 : 규남(圭南)
본관 : 진주(晉州)
-생애
하백원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다. 순창의 신경준(申景濬), 장흥의 위백규(魏伯珪), 고창의 황윤석(黃胤錫)과 함께 호남의 4대 실학가로 꼽힌다. 본관은 진주이며, 자는 치행이
Ⅰ. 서론
1980년대 이후 우리 사회 전반의 전통계승 움직임으로 시작된 ‘우리 옷 입기 운동’으로 점차 우리 옷에 대한 대중화가 진행되어 이제는 일반 관공서나 기업의 근무복, 학생들의 교복으로까지 저변이 확대되어 가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전통복식의 대중화는 이제 사회전반의 주요
1.1 정조의 출생
이름 산(). 자 형운(亨運). 호 홍재(弘齋). 영조의 손자로 아버지는 장헌세자(莊獻世子:思悼世子), 어머니는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 혜경궁홍씨(惠慶宮洪氏:惠嬪)이다. 1759년(영조 35) 세손에 책봉되고, 1762년 2월에 좌참찬 김시묵(金時默)의 딸 효의왕후(孝懿王后)를 맞아 가례를 치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