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문 쪽의 큰 암반은 상암(床岩) 탑암(榻岩) 광석(廣石) 등의 이름이 있다.
광풍각 동쪽 지대 밑에는 지금은 없어진 석가산이 조성되어 있었고 복숭아나무를 심어 무릉도원을 연추하고자 했을 것이다.
계원은 내원과 외원의 연결부로 오곡문 쪽의 행교(行橋)와 광풍각을 연결하는 위교가 그 역할을
오곡문 담장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 물은 폭포가 되어 연못에 떨어지고, 계곡 가까이에 제월당(霽月堂 :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의 주인집)과 광풍각(光風閣 : 비온 뒤에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란 뜻의 사랑방)이 들어서 있다.
소쇄원에는 영조 31년(1755) 당시 모습을 목관에 새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