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선왕, 충목왕대의 개혁정치 및 평가
1.1 충선왕대 정치개혁의 내용
충선왕의 개혁정치는 크게 ①정방혁파, ②용원감축, ③기강정비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충선왕은 선대왕인 충렬왕에 비해 더 본직적인 개혁을 시도하였다.
먼저, 정방혁파의 경우, 충선왕은 정방을 아예 없애고 이를
왕대에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대무신왕은 개마국등 주변소국과 강적인 동부여 등 예맥계사회를 통합하고, 남쪽으로는 자치도시국가로 성격이 바뀐 낙랑(樂浪)을 공략하는 등 문자 그대로 대왕국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고구려는 태조왕, 미천왕, 고국양왕대를 거치면서 대륙에서 흥기하는 세력의 성
왕대 교서의 형식을 빌려 반포된 개혁안은 모두 4종이 있다. 즉위년, 5년 12년 20년의 교서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에 즉위교서는 정방의 혁파라든가 몽고풍의 일소 기자사의 수축 등을 담고 있어 자주적인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즉위년, 5년 ,12년 30년으로 나누어 개혁안에 대해서 중점
왕대 나타나는 개혁론을 당시 원과 고려의 관계 고려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충목왕의 즉위배경
충목왕은 충혜왕에 뒤이어 왕위에 오른다. 충혜왕이 복위 4년(1343) 11월에 원에 붙잡혀 가서 다음 해, 유배가던 도중에 죽자, 원에 들어가 宿衛中이던 원자 흔이 2월에 즉위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