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인들의 국내외적인 노력은 동티모르 사태의 안정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동티모르에 대한 국제여론은 유엔의 동티모르에 대한 개입 강화촉구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UNTAET설립을 결의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동티모르 독립저항
들어가며
수십 년에 걸친 냉전의 종식 후, 평화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는 국제사회의 희망을 깨고 최근 십여 년간 대두되고 있는 전쟁은 바로 내전의 형식을 띄고 있는 인종분쟁이다. 스톡홀름 전략문제연구소(SIPRI)의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1989년부터 2000년 사이에 일어난 무력 분쟁은 총 111건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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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현재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티모르 분쟁에 대한 다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먼저 동티모르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고 현재의 상황을 정치적, 인권적 측면에서 분석한다. 그런 후에 동티모르와 관련된 동아시아, 미국, 호주 등 국제사회 구성원간의 이해관계 또는 역학관
20세기 이후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 환기된 난민문제는 그 후 국제기구와 국가들에 의해서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었고,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왔다. 하지만 난민의 숫자는 현재까지도 줄지 않았고, 인종, 종교, 국적 등으로 인한 박해를 피하기 위해 본국을 떠나온 상당한 수의 난민들이 국제사회의 손
결정하였다. 이를 일명 난센 여권이라고 한다. 이는 단순히 피난국에서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것일 뿐만 아니라 피난국에서의 체재허가, 사회보장, 노동허가 등 일을 얻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문서였다. 이 증명서는 그 뒤에 별도의 결정에 의해 아르메니아 난민, 터키, 아시리아, 칼데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