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증상과 특징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관련되거나 들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이다. 외상이란 죽음이나 심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충격적 사건을 의미하는데 전쟁, 사고, 자연재앙(지진, 홍수, 화산 폭발), 폭력 등이다.
받은 사고에서 심적외상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PTSD, 충격 후 스트레스장애, 외상성 스트레스장애, 외상 후 증후군,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트라우마라고도 한다.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겪을 수 없는 극심한 위협적 외상사건을 경험한 다음 일으키는 특수한 정신과적 증상을 말한다.
․ 아동과 청소년은 한 달 이상 동안 아래에 제시되어 있는 세 가지 범주의 증상을 경험하여야 한다.
- 외상적 사건의 재경험
- 외상과 관련된 자극의 지속적 회피,
- 각성된 흥분 증상의 지속
․ 또한 이로 이한 어려움이 아동과 청소년의 중요한 기능 영역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여야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증상(미국정신과학회 진단기준, 1994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서 3가지 증상 군이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즉 침습적 증상, 회피와 무감각 증상, 지나친 각성 현상을 말한다.
1) 침습적 증상외상적 사건들이 환자의 생활 속에 침투하여 재경험 된다. 외상 후
사건에 노출된 후 그 개인이 극심한 공포, 무력감, 고통을 나타내며 뒤따라 특징적인 여러 증상들이 나타남으로 인해 한 개인이 상당한 고통을 받거나 사회적 직업적 혹은 다른 중요한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경우를 말한다.
3. 외상성 사건
개인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죽음에 직면하거나 신체적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