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모 문제
최근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파격적인 소재로 다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대리모 문제 또한 모성애 부정의 극단적인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대리모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의 의뢰를 받아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 주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
확대 해석되고 그에 따른 모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고수되고 있는 실정이라면 이제는 여성의 실제적인 경험과 사회, 문화적 위치로 모성에 대한 시각을 바르게 정의하여야 한다.
또한, 현시점에서의 현실적인 모성문제, 즉 자녀양육과 관련된 현실적 문제에 대한 전반적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담론이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 담론에 의해 ‘모성’이 어떻게 평가되어 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그 담론들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대중적 현상’으로 변화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노력하였다.
II.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의 출산정책
1. 일제 시기의 출산
(2) 대중매체에 드러난 모성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 할 대중매체 속의 요즘 엄마들은 아이를 죽이기도 하고, 계모들이 생모보다 더 모성적이다. 현실에서는 원정출산을 감행하는 극성엄마들과, 출산율이 세계최저일 만큼 어머니 되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이 공존한다. 말 그대로 미디어가 사회에 미
모성 기능’에 대해 연구하여 성별의 차이에 따라 어떻게 대우하여야 할지 고찰하고자 한다. 여성만의 특징인 모성 기능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모성 보호법이 입법상, 그리고 현실상 잘 이행된다면 그것은 남성과 여성을 다르게 대우하여 차이를 고려한 평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2) 연구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