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액을 넣고, 농도를 알고 있는 용액을 뷰렛에 가득 채운 다음 이를 플라스크에 천천히 떨어뜨려서 필요한 양이 시료용액에 첨가될 때까지 계속한다. 필요한 양이 첨가되었을 때를 적정의 당량점이라 부른다. 당량점은 흔히 지시약이라 부르는 물질을 플라스크에 조금 넣으면 알 수 있다. 지시약의 반
용액은 많은 양의 용해된 이산화 탄소와 적은 양의 탄산 및 반응하지 않은 탄산 수소 이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탄산을 제거하기 위해 이 용액을 잠시 끓이면 이러한 완충 현상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H_2 CO_3 (aq)→?CO?_2 (g)+H_2 O(l)
이 용액은 남아 있는 탄산 수소 이온 때문에 다시 염기성이 된다.
산-염기 중화 반응
중화반응이란(neutralization reaction) 산과 염기가 만나 일으키는 산-염기 반응으로 수용액에서의 산-염기 반응에서 산이 내어 놓은 수소 이온과 염기가 내어 놓은 수산화 이온이 만나서 물이 생기는 반응을 말한다.
H?(aq) + OH?(aq) → H₂O(l)
표준 용액(standard solution) 은 부피 적정을 위해
당량점은 같아야 하지만 여러가지 불확실도 때문에 실제 종말점은 당량점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종말점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서는 pH미터가 없을 경우 수용액의 pH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지시약(indicator)을 사용해야 한다. 지시약은 그 자체가 약한 산이나 약한 염기인 복잡한 유
지시약을 사용하여 당량점 부근에서 색깔의 변화를 관찰하여 결정한다. 지시약 외에도 분광학적 혹은 전기 화학적인 방법도 있는데, 여기서는 지시약에 의한 방법을 선택한다. 지시약은 일종의 약산 또는 약염기로서 산형과 염기형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pH에 따라 색깔이 다른데 각 지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