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영상, 음악 그리고 상징적인 주요 이미지 등의 층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각 층위에서의 작업은 우리가 명시적으로 이해했던 ‘대립과 갈등’이라는 요소를 상기하면서 보다 구조적이며 구체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을 기준으로 되도록 텍스트를 분절하여 해체시켜보자는 방향으로 나
영화는 1986년부터 1991년에 걸쳐 경기도 한 지역에서 벌어졌던 실제 살인사건과 김광림 원작 희곡 <날보러와요>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에 없는 80년대라는 시대상을 끌어들인 부분이 연극과 갈라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영화적으로 창조된 인물들이며,
사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1인 3역의 장치와 모순적인 형사들의
성격, 무모증 조사로 대표되는 형사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 등을 통해 비합리적인 경찰의 모습, 즉 그 당시의
폭력적인 공권력을 코믹한 희극화와 풍자를 통해 보여주면서, 그와 동시에 비극과 공포를 함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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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수사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잇따라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연쇄살인사건은 전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었고, 경찰도 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경찰력을 집중하였다. 당시 경찰은 연인원 1백80만 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용의자 1만8
사건의 진행, 인물의 심리. 성격 등이 대사와 행동으로 이루어진다.
(4) 현재화된 인생 표현 : 모든 사건이 현재 눈앞에서 공연되는 것으로 표현된다.
(5) 대립과 갈등을 본질로 한다.
❈ 희곡의 구성단계
① 발 단 : 등장인물과 배경, 극의 분위기 등이 제시되고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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