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의 예로는 '트러스트 운동'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그 전형적인 예가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NT)'운동이다. NT, 즉 국민신탁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자연 및 문화유산 지역의 땅(혹은 시설)을 사들인 뒤 영구 보존하는 환경 문화운동을 지칭한다. 내셔널 트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안내자(guardian)로 트러스트’를 설립했다. 단체의 정식명칭은 ‘역사적으로 중요하거나 자연이 아름다운 장소를 위한 국민신탁 (National Trust for Places of Historic Interest or Natural Beauty)’이지만 줄여서 ‘내셔널트러스트’(the National Trust)라 부른다.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방식과 제도를 만들려는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안문명운동이라는 이름보다는 환경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해져 있다. 이제 더 이상 환경운동은 ‘자연보호’와 같은 형식적인 캠페인 문구에만 묶여있지 않고 반전 운동, 정치세력화 등
시민들을 교육시키거나 기업적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운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1960년대부터 내셔널 트러스트가 소유한 자산을 정태적으로만 보유하고 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일정한 행동을 가하고 그에 참가함으로서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보다 긴
시민을 위한 개방녹지로 지켜가지 위해서는 그린벨트의 땅을 사적 소유와 개발이익의 추구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책을 강구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주목했던 새로운 시민운동이 국민들의 성금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자연 및 문화자산을 사서 시민공동의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