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한국인의 대화현장
대화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으면서 삶의 현장에서 생겨나는 의미와 즐거움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의 현장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 많은 대화현장이 그렇지 못하다. 이
확실한 점은 는 언어 현상을 철저하게 규정짓기도, 이러한 현상을 지배하는 규칙을 설정하기도 힘들다는 사실이다. 언어는 언제나 모호한 요소들이 있는 법이며, 부분적으로 겹치는 비유, 계속적인 변화 그리고 특히 대화를 나누는 경우 나올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어휘 및 개념들이 있게 마련이다.
나 중요한지는 재론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대학생에게 있어서의 글쓰기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 올바른 관계를 맺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이 자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글쓰기가 교양과 관련하여 강조되고 있는 이유이다.
언
말하기는 펑퍼짐한 군더더기 표현은 그만 사용함으로서 말하는데 있어 필요한 부분만 사용하는 것이다. 간결해야 메시지가 두드러지고 명확해진다. 말하고자하는 바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라고 할 수 있다. 자신감있는 태도와 역동적인 목소리도 필요하다. 단조
글을 짓는 일은 글을 읽고 그 뜻을 알기 시작하면서 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글쓰기의 수단이 붓이나 펜과 종이로부터 타자기를 거쳐 지금은 사이버 공간에 글을 쓰는 데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글을 짓는 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더 이상의 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