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구어체
: 명대에 이르러 성숙해짐
소설에 대한 관념의 변화
- 이지李贄·원굉도袁宏道·풍몽룡馮夢龍 등이 소설의 가치를 높게 평가, 사회영향을 강조
도시경제의 발전으로 시민계급이 소설의 독자이자 작가로 발전
- 사대부 역시 시민경제력에 의지했으므로 시민들의 요구 부정치 못함
일본학자 오다 스스무가 쓴 『동양의 광기』를 읽다가 순간 눈이 번쩍 떠졌다. 『벽전소사(癖顚小史)』! 명말청초 본명을 감춘 문도인(聞道人)이란 이가 엮고, 원굉도(袁宏道)가 평을 쓴 책 이름이었다. 무언가에 미친 벽(癖)이 마침내 광기(顚)와 결합하여 정신병리학적으로 볼 때 이상 성격이나 왜곡된
원굉도(袁宏道) ․ 풍몽룡(馮夢龍)등의 문인들이
소설의 문학성과 사회적 공용성을 고양하여 소설에 대한 관념이 변함.
③시대적 환경
: 도시경제발전→시민계급의 등장 ː소설의 독자 ․ 작자층이 확대.
: 당시의 다양한 시대상황과 사회의식을 소설에 반영하여 널리 유행함.
④인쇄
원굉도(袁宏道) 등 문학 혁명가들의 영향을 받아 그와 같은 모순된 구(舊) 시대적 관념이 쇄신됨으로써 소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사서오경(四書五經)’을 능가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유가(儒家)의 예교(禮敎)와 윤리가 부정되고, 전도된 수많은 인간관계를 제시함으로써 작가는
원굉도(袁宏道)가 평을 쓴 책 이름이었다. 무언가에 미친 벽(癖)이 마침내 광기(顚)와 결합하여 정신병리학적으로 볼 때 이상 성격이나 왜곡된 욕망, 강박 증상 따위를 빚어내는, 속된 말로 이른바 ‘또라이’들의 열전을 모은 책 이름이었다.
나는 이 벽이야말로 18세기 지식인을 읽는 코드라고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