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성인들도 그의 작품에 열광하게 만든다. 지난 97년 개봉된 <모노노케히메>가 전국 14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그의 인기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이는 이른바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미야자키 표’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원령공주라는 애니메이션을 살펴보고자 한다.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오랜 시간동안 수입이 허가되지 않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도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 애니메이션은 고대 일본 무로마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선 이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살펴보
서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히메’를 보면 인간들이 자신의 터전을 일구기 위해서 숲을 파괴하고, 이에 분노한 대자연의 신들과 인간들이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비록 현실과는 거리가 먼 애니메이션이지만 자연을 사이에 둔 인간과 신의 싸움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 환경의 개발
1. 모노노케히메와 미야자키아니메, 그 저력의 원천
일본 개봉당시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수립하고 여러 세계 영화제에서의 수상으로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모노노케히메와 미야자키의 아니메, 그 저력의 원천에 대하여 시놉시스와 OST, 제작관련 과정 등의 측면에서 알아본다.
(1) 일본
Ⅰ. 서론
기술과 과학이 발전함과 동시에 우리의 자연은 파괴되어 가고 있다. 편리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해주는 과학 기술에 한껏 매료된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의 배려를 인식하지 못 한다.
태초에 인간이 태어났을 때 두 손엔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다. 그런 빈털터리 인간에게 먹을 것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