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종교(무교, 유교, 불교, 도교)와 근대 이후 생긴 신종교(동학, 증산교, 원불교)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저서 제 3권. 선도 혹은 도교를 중심으로 한말에 나타난 신종교 중 증산교와 원불교의 탄생 배경과 중심사상, 그리고 이들 종교가 한국문화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저자는 신라통일기와
종교집단화 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의 윤리 토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사상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크게 가톨릭교과 개신교로 나뉘는데, 전체 인구의 1/4이 넘는 신자들이 활발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천도교·대종교·원불교 등이 민족주의적 색채를 띠고 활동하
종교이다. 이러한 3대 종교 외에도 천도교, 원불교와 같은 종교와 여러 사이비에 가까운 종교들이 난립하고 있는 것이 한국종교계의 현 상황이다.
본론에서는 한국종교계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 종교의 예언자적 기능의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고 예언자적 기능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
종교 간의 갈등은 민족 내부의 통합에 저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 간의 갈등은 오히려 지연과 혈연으로 인한 갈등을 더한층 가속화시키는 구실을 해왔다.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종교 다원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원불교는 다른 어느 종교보다 많
종교들을 감안할 때 그 수는 50여개를 능가할 것이다. 위의 자료를 참고할 때 한국의 종교 다원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종교의 교세는 지역별로, 계층별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신도 수에 있어서도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종교에 편향되었으며 그 뒤를 원불교, 유교, 천도교, 대종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