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BS&MBC 측
(1) KBS&MBC 측의 입장
☞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역시 SBS가 이중플레이를 했다는 것이다. SBS가 KBS와 MBC의 손발을 묶어놓고 IB스포츠라는 마케팅회사와 비밀협정을 맺어서 2016 년까지 월드컵, 올림픽중계권을 독점 계약한 것이다. 말하자면 사기에 의한 업무 방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
◈ 2010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둘러싼 논란
최근 KBS, MBC가 SBS와 진행해 온 남아공 월드컵 공동중계 관련 최종 협상이 표면상 결렬됐다. KBS와 MBC는 남아공 월드컵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있는 SBS와 지난달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같은 달 30일까지 협상을 진행했
중계에 따른 질적 저하
- 스포츠 독점화에 따라 중계방송의 질이 반비례 하는 현상이 나타남
- 해설자와 캐스터의 미숙한 진행
- 고르지 못한 화질, 울리는 영상
김연아 경기 중계방송 중 음악이 울리는 현상이 계속되어 공연감상에 방해를 받음
4. 축구 열기 저하의 가능성
- SBS의 축구 독
문제요인
SBS는 Korea Pool 를 파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중계권을 독점계약을 따냈고, 이후 SBS는 FIFA로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비롯한 2차례의 월드컵까지 독점중계권을 확보, KBS와MBC는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기각되고, SBS가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
. 또한 동영상이나 이미지 자료 등으로, 경기 시작전이나 하프타임 시간에 월드컵 토막 상식과 관전 포인트 등을 서비스하고 가상 스튜디오도 적극 활용하였다.
2. MBCMBC의 경우, 플래시 애니메이션, 슈퍼 슬로비디오, 버추얼 화면, 사커 스크린, 라이브 경기분석 시스템 등을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