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협상론] 월드컵 중계권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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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포츠협상론] 월드컵 중계권의 협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스포츠 중계권 분쟁 사건 개요 ★

★ 양 측의 입장 정리 및 월드컵 조의 대안 책 ★
1. SBS 측
(1) SBS 측의 입장
(2) SBS 측의 속마음
(3) SBS 측의 BATNA

2. KBS&MBC 측
(1) KBS&MBC 측의 입장
(2) KBS&MBC 측의 속마음
(3) KBS&MBC 측의 BATNA

3. 월드컵 조가 생각한 대안책

★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 조정위원회 시나리오 ★

★ 조 정 합 의 서 ★

본문내용
2. KBS&MBC 측
(1) KBS&MBC 측의 입장
☞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역시 SBS가 이중플레이를 했다는 것이다. SBS가 KBS와 MBC의 손발을 묶어놓고 IB스포츠라는 마케팅회사와 비밀협정을 맺어서 2016 년까지 월드컵, 올림픽중계권을 독점 계약한 것이다. 말하자면 사기에 의한 업무 방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SBS는 2006년 5월 8일 IB스포츠와 중계권 단독 계약을 위한 이면계약서를 체결한다. 그러면서도 버젓이 22일 뒤인 5 월 30일 KBS, MBC, SBS 방송 3사 사장단 합의서에 서명을 하는데, 그 합의서 의 내용을 보면 방송협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중계권 창구를 단일화하고, 이 특별 위원회 외 에는 어떠한 개별접속도 하지 않기로 서명한 내용이다. 이런 KOREA POOL을 구성해 놓고도 이미 사전에 뒤로는 이면계약을 추진한 것이다. 그야 말로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에 대해서 SBS 측 은 합의서 자체가 이른바 양해각서 수준의 신사협정에 불과함으로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높은 도덕성과 신뢰를 요구 받는 방송사 사장들이 모여서 한 합의를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 이라는 태도는 이쪽으로서는 이해가 안 된다. 특히 최근 이른바 도둑계약의 당사자인 IB 스포츠 와 SBS 측이 재 판매권 문제를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SBS는 이전의 KOREA POOL 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먼저 AFC때 IB 스포츠에 중계권을 뺏긴 AFC 때는 IB 스포츠와 FIFA 의 이면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점을 당시 수장이었던 KBS의 책임으로 만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 또 이전에 KBS가 KOREA POOL을 깬 경우를 보면 초기에 위반을 했어도 나중에 다시 다 협상해서 풀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KBS, MBC, SBS 3사 또는 KBS, MBC 양사가 공동중계를 하든 항상 공동중계 해왔다. 이전에 는 서로 위반 행위로 인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다. 그런데 방송 3사 사장단 합의서에 서명하게 됐고, 2007 년에 방송 에도 보편적 시청권이 법제 화됐다. 그래서 지금은 얼마든지 2006년 5월 30일 방송 3사 사장 단 합의서 정 신으로 돌아가면 되는 것이고, 방송법에 규정 해놓은 정신대로 따라서 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 S B S 사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이 법에 규정된 법 정신 그대로, 또 방송 3 사 사장 단 합의정신이 지켜질 수 있는 것인 지, 이것이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본 다. 월드컵이 약 40여일 남은 상태 에서 우리는 이제 남아공 현지에 최소한의 취재 인력을 파견 하고 OFF-TUBE 방식만을 선택하게 되었다. SBS는 자신들이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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