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에 대한 바른 이해와 병사들의 의식 전환이 절실하다. 그리고 2005년 당시 공론화되었던 군사회복지사 제도를 도입과 같은 현실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본보고서를 통해 윤일병구타사망사건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군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및군사회복지사제도 도입에 대해서
군생활을 견뎌내지 못하고 타부대로 진출을 꾀하기 위해 정부와 군 고위층에 투서, 전출시켜주면 최근 기지에서 발생한 불법 총격 사건의 주인공을 알려주겠다고 제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제의가 탄로나 특수기합을 받던 중 사망한 것이다. 기지사령부는 기합을 준 혐의로 사병 두명을 기소하며 사건
군사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 속에서 병사들은 2년마다 교체되는 부품처럼 간주되어 인권과 복지를 박탈당한 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끊이지 않는 가혹행위와 폭력의 과정에서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단지 교전행위나 작전 중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들의 죽음은 폄하
군사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 속에서 병사들은 2년마다 교체되는 부품처럼 간주되어 인권과 복지를 박탈당한 채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끊이지 않는 가혹행위와 폭력의 과정에서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단지 교전행위나 작전 중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들의 죽음은 폄하
1. ‘김일병’은 누구인가?
김 일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강원도 삼척에서 부천으로 이사와 초.중.고교를 다녔으며 경기도의 한 2년제 대학 1학년 재학 중 휴학계를 내고 지난해 12월 군에 입대했다. 가족으로는 중학교 서무직으로 근무하는 아버지(53)와 전자업체에 다니는 어머니(47), 누나(2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