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정신을 이루는 무의식 상태이나, 인간이 성장함에 따라 전체 무의식에서 차츰 의식이 분화되어가므로 인간의 정신은 의식과 무의식의 자체적인 구조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융이 말한 집단무의식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집단무의식 내가 가지고 있는 집단무의식에 대해
무의식 속에 잠재되었던 내용이 전의식으로 나오고 전의식 수준에서 다시 의식될 수 있다. 프로이드는 무의식이 정신내용의 대부분을 형성하며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보았다. 이에 비해 융 이론은 의식, 개인적 무의식, 자기, 집단무의식이라는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 조직으로 가정한
융합되기도 하고 중화되기도 하고 대체되기도 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배고픔을 해결하고자 하는 삶의 본능의 표현이지만 음식물을 파괴하여 섭취한다는 점에서 죽음의 본능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또 성행위는 번식을 목적으로 한 삶의 본
무의식을 큰 바다에 비유한다면 의식은 바다에 떠 있는 자그마한 섬과 같다.
의식의 형성은 자기의 신체와 존재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그리고 일련의 기억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사고 ․ 감정 ․ 감각 ․ 직관이라는 심리적 기능을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의식을 외부 또는 내부로 향하게 하
자기실현의 과정이며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다른 특성을 보이며 발달은 타고난 소인 또는 잠재력을 표현해 나가는 것이지만 후천적 경험에 의해 서로 다르게 표현된다고 가정한다. 인간의 성격구조에 대해 세 가지 체계인 자아(ego), 개인 무의식(personal unconsciousness),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