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자극으로써 뇌에 전하고 뇌는 문법에 기초하여 그것을 해독한다. 따라서 음성학은 언어음이나 그 연쇄가 조음되어 음파로 될 때까지, 음파에서 귀에 도달할 때까지, 음파가 귀에 도달한 이후로 크게 나누어 조음음성학 또는 생리음성학음향음성학 청각음성학 또는 지각음성학 이라고 한다.
Ⅰ.서론
- 음성학음성학은 인간의 언어에서 쓰이는 말소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언어학의 중요한 한 분야로, 말의 소리가 어떻게 생성되고 분류되며 어떻게 쓰이는 가를 고찰, 분석, 기술하는 학문이다. 음성학은 연구 대상에 따라 크게 조음음성학, 음향음성학, 청취 음성학으로 나뉜다.
- 조음
조음될 수 없음을 뜻하며, 청자가 독자적인 청각기준들에 의거해 언어음들을 인지하고 있음을 뜻한다. 송완용, 『음성학 산책』, 서강태학교 출판부, 1999, p.118-119
음성언어신호는 실제 의사소통과정에서 소음과 뒤얽혀 청자의 귀에 들려온다. 그러나 청자는 이러한 복합적인 음향신호 덩어리에서
. ( 생리학자, 물리학자 등에 의하여 근대 음성학 성립 -> 따라서 이
시대의 음성학은 주로 음성의 생리학적 연구.)
2) 그 밖의 근대 음성학 (음성학에 관한 명저 출간, 국제 음성학 협회 창립<1886>, 음성학 실험실 생김<1896>, 20세기초에는 실험 음성학이 이루어짐, 20세기 중엽에는 음향음성학 출범.)
된 말소리는 청자의 귀에 이르러 고막을 진동하게 된다. 이 진동은 달팽이관으로 전달되어 신경맥박의 형태로 뇌에 전달된다. 다섯째 단계로 신경맥박을 받아 해석하는 작업으로서, 주로 뇌의 좌반구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언어 연쇄(speech chain)라 하는데 그 과정은 다음 그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