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료민영화의 개념
민영화는 ‘공기업, 공공기관 또는 공공서비스의 소유권이 국가-공공영역(publicsector)에서 기업-민간영역(private sector)로 이전되는 것’을 말하며, 더 넓게 보자면 국세 또는 법률적 강제를 포함한 국가기능의 일부가 민간영역으로 넘어가는 것까지 포함한다(Wikipedia). 즉 국가 및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가 국회에서 제주영리병원 도입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민영화 관련 법률안들을 부결시키거나 철회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서를 제출한 것을 계기로 의료보험 민영화가 또 다시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받고 있어 제주도지사 퇴진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에 관하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치적 생명을 지고 영리병원허용을 끝가지 관철시키고 있어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장에서는 영리병원 도입과 허용에 관한 장단점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분석하여 기술해 보기로 하자.
신자유주의는 20세기 전반 자유주의와 자유방임적 시장경제가 낳은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케인즈주의적 국가개입주의와 포드주의적 국가독점자본주의체제가 1970년대 들어 다시 위기에 처하면서 생겨난 시장주의적 처방이다. 즉 '시장의 실패'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로서의
도입과 실행이 주목받고 있다. 성과와 경쟁중심의 공공기관운영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요구의 중심에는 성과주의 연봉제가 있으며 민간기업에서도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와 업무 몰입도를 향상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은 종래의